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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팔레스타인과 격돌, 하세베 … “일본의 강력한 모습 보여주겠다”
[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일본이 12일 4시 (이하 한국시간) 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일본과 팔레스타인은 12일 오후 4시 호주 뉴캐슬헌터 스터디움에서 AFC 호주 아시안컵 D조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아시안컵의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의 올해 피파랭킹은 54위이고, 아시안컵이 처녀출장인 팔레스타인은 피파랭킹 115위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예상된다.

한편 경기전 인터뷰에서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장 하세베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osen

하세베는 출연진과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 월드컵서 보인 부진을 만회하고 팬들에게 다시 강력한 일본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우리는 월드컵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아시안컵은 팬들에게 강력한 일본이 다시 돌아왔음을 보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압박감은 없다. 압박감보다 팬들에게 받는 성원과 기대가 더욱 크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팬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일본은 은 최근 치른 A매치 4경기에서 일본은 3승 1패를 거뒀다. 이중 1패는 네이마르의 브라질에게 당한 패배다.

ks00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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