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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ℓ당 1,200원대 휘발유 등장
음성 한 주유소 1,285원 판매
국제 유가 폭락에 따라 ℓ당 1200원대 휘발유가 등장했다.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는 11일 오후 6시30분 휘발유 판매가를 ℓ당 1285원으로 내렸다. 지난달 15일부터 휘발유를 ℓ당 1385원으로 팔아 전국 최저가 주유소 자리를 지켜온 상평주유소는 정유사 공급가 인하로 1300원대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자 다시 가격을 인하했다. 이 주유소의 김덕근 사장은 “휘발유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경유 판매 이익으로 보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최저가 전략이 유리하기 때문에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상평주유소는 경유는 ℓ당 1230원, 등유는 875원에 팔고 있다.

경유는 경기도 파주의 서울에너지파동주유소가 ℓ당 1159원에 판매하는 등 20개 주유소가 1100원대에 판매한다.

12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42.56원이다. 서울 평균 휘발유값은 1616.55원으로, 아직까지 1200~1300원대 주유소는 등장하지 않았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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