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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10, ‘블랙’으로 돌아온다
[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 윈도우가 ‘블랙’으로 돌아온다.

중국의 IT전문매체 시엔베타(Cnbata)는 1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10의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했다. 코드명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이 유출 이미지는 윈도우10 전용 브라우저와 달라진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윈도우8과 비슷하지만 확연한 차이는 컬러에 있다. 바로 ‘블랙’이다. 기존 윈도우 테마의 색상이 ‘블루’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MS의 이번 결정은 운영체제의 기본 콘셉트를 완전히 뒤집으려는 의지를 내포했다는 분석이다.

MS 윈도우10의 ‘블랙’ 테마는 애플의 데스크톱 운영체제인 OSX와도 대조된다. 기존 실버 컬러의 메뉴바를 선보였던 애플은 최근 발표한 ‘요세미티’ 버전에서 새로운 블랙 테마 모드를 공개한 바 있다. 정립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인성을 개선해 시인성을 개선했다는 평이다.


단 이번 유출된 MS의 블랙 테마 스크린샷은 최종버전이 아니다. 윈도우10은 내부적으로 초기 모양과 최종 UI를 위해 여러번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컬러 뿐만 아니라 메뉴바의 형태와 폭, 아이콘 배열 방식 등도 현재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윈도우10의 최종버전을 MS의 차세대 게임콘솔인 ‘엑스박스 원’ 응용프로그램과 일치된 생태계에 맞춰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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