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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칸 아이돌’ 중 2014년 최고의 수입을 올린 가수는?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들 가운데 지난해 누가 가장 많은 돈을 벌었을까.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가수는 지난해 1000만달러(약 109억원, 세전)를 기록한 캐리 언더우드였다.

‘시즌 4’ 우승자인 캐리 언더우드는 2년 연속 최고의 수입을 올린 가수로 기록됐다. 그의 하루 수입은 수십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언더우드를 바짝 추격한 이는 켈리 클락슨으로 8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랩트인레드’(Wrapped In Red)는 5번째로 플래티넘을 기록한 솔로앨범이었으며 역시 매 콘서트마다 수십만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시즌 11’ 우승자 필립 필립스는 3위에 올랐다. 그의 수입은 500만달러. 최근 배출된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운데엔 가장 성공적인 가수로 평가됐다.

4위는 350만달러로 ‘시즌 5’ 우승자였던 타일러 힉스와 스카티 매크리어리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6위는 300만달러의 크리스 도트리였다.

이밖에 아담 램버트와 판타지아 바리노가 각각 250만달러와 200만달러로 7위와 8위에 올랐고, 켈리 피클러가 100만달러로 9위를 기록했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해 ‘아메리칸 아이돌’의 최종전 시청자가 660만명으로 전년도 1430만명보다 크게 줄었으나 문화적 파급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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