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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로 소문난 하이트맥주 ‘바이럴’ 동영상 화제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최근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에 소문난 동영상이 있다. 바로 신선한 맥주에는 신선(神仙)이 산다는 동영상이다. 이 영상은 흡사 간달프와 비슷한 신선이 씨즐감 넘치는 맥주에서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씬이 화제다.

이 동영상은 하이트진로가 ‘하이트’의 신선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펼치는 ‘신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바이럴 영상이다. 맥주맛의 9할은 ‘신선함’이라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신선한 하이트 맥주에는 실제로 ‘신선’이 살고 있다는 이색 바이럴 영상을 온라인으로 선보인 것이다.

하이트는 지난 연말에 유투브와 페이스북 및 주요 포탈사이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 ‘전설편’, ‘아이스포인트편’의 누적 조회수가 230만을 넘었으며, 온라인과 SNS상에서 다양한 패러디를 나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예전 하이트 모델인 현빈이 등장했던 영상 조회수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소비자들 역시 톱스타가 등장하지 않는 맥주 바이럴 영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8개월 전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맥주 광고 속 전지현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하이트는 1월 19일부터 새로운 동영상인 ‘행동변화편’을 추가로 소개할 계획이다.

포스팅 되자 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전설편’은 달에는 토끼가, 네스호엔 네쉬가, 록키산맥엔 빅풋이 산다는 전설에, 최근 정말 신선한 맥주에는 신선이 살고 있다는 새로운 전설이 추가됐다는 내용이다. 하이트 맥주 속에서 비범하게 등장하는 신선의 모습에 ‘진짜 신선이 있었네’라는 반응아래 신선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sinsun)까지 인기를 누리며, 실제 신선을 만날 수 있는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스토리의 ‘아이스포인트편’은 하이트의 Q-up시스템을 재미있게 설명한 영상으로, 두 편 모두 페이크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다큐멘터리와 비슷한 ‘가설 제시-검증-문제 해결’의 기본 구조속에서 마치 실제 상황처럼 보이 게 연출된 상황극을 통해 진지함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는 화제의 영상 속 신선을 진짜로 만날 수 있는 ‘신선 이벤트’를 서울 등 주요 명소에서 게릴라 형태로 펼칠 계획이며, 하이트의 신선한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선캠페인을 통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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