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LG유플러스는 공유 포인트와 요금제 할인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가족결합상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2~5명의 가족이 가입하면 최신폰은 물론 LTE 무한대 요금도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가족무한사랑클럽’을 9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족무한사랑클럽은 2인 이상 가족 가입시 매월 1인당 2500포인트를 제공한다. 최대 5인 가족 기준 24개월 약정을 선택하면 약정기간 동안 60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가족무한사랑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미리 적립될 가족의 포인트를 단말기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청을 하면 매월 적립된 포인트가 자동으로 단말기 구입비로 결제된다. 5인 가족의 경우 24개월어치의 60만포인트를 미리 쓰는 만큼, 부담 없는 가격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


또 24개월 약정할인과 클럽할인, 가족 대표의 인터넷 결합상품 ‘한방에yo’ 혜택 등을 묶어 클럽에 추가되는 가족은 LTE무한대80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LG유플러스는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특히 4인 가족이 결합할 경우 최대 220만원(2년치) 상당의 가계통신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