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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스트레스 가장 심한 직업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1년 365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는 이들이 있다. 24시간 출동대기. 때론 목숨도 걸어야 하는 위험한 현장에 나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이들이다.

2015년 한 해 가장 스트레스가 심할 것으로 생각되는 직업은 무엇일까.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지만 그중에서도 소방관은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채용정보업체 커리어캐스트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으로는 소방관이 꼽혔다.

커리어캐스트의 토니 리는 “불타는 건물의 문을 가장 먼저 통과해야 하는 사람이고, 위험한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하는 사람도 소방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에서도 완벽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하며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가 꾸준히 유지되고 그것에 익숙해지는 직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소방관들의 평균연봉은 4만5600달러(약 5004만원)였다.

소방관 다음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은 군인(평균연봉 2만8800달러)이었으며, 군 장성(19만6300달러)과 항공기 조종사(9만8400달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들의 뒤를 이은 것은 순서대로 경찰관(5만7000달러), 배우(4만6100달러), 방송캐스터(6만100달러), 행사기획자(4만5800달러)였다.

사진기자(4만2300달러)와 신문기자(3만7100달러)는 각각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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