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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 출국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이 10일 출국한다.

정부 관계자는 9일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대원 10명이 예정대로 10일 영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에 있는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에서 활동하는 1진 인력과 동일하게 훈련받는다.

영국에서 일주일 가량 사전 교육 훈련을 받고, 18일께 시에라리온에 입국해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1진과 교대 작업을 진행한다. 1진 활동은 24일 종료된다.

긴급구호대 2진을 파견하면서 정부도 2차 지원대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3일께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및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현재 독일에서 격리 치료 중인 의료대원은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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