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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인 한병에 5900만원’…설 앞둔 호텔가 ‘초고가’ 선물세트 줄줄이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호텔가가 초고가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6000만원 상당의 와인과 1000만원 짜리 양주, 500만원 상당의 육류세트 등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고가의 선물세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롯데호텔서울은 설 선물로 죽기 전에 꼭 마셔야할 와인 1위에 오른 프랑스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 1945년산’(1병 한정)을 5900만원에 선보인다. 호텔가에서 내놓은 최고가 선물이다. 롯데호텔서울은 2013년 추석부터 매해 명절마다 해당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샤또 무똥 로칠드 1945년산을 5800만원에 선보였으나 아직까지 판매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샤토 라투르 1961년산’(2800만원), ‘발렌타인 40년산’(1000만원) 등 고가 주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 샤토 무통 로칠드 1945년산

또 전남 장흥 지역에서 자란 1++등급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한우를 선별한 ‘프리미엄 한우 세트’(40만~80만원), 최근 인기인 ‘양 갈비 세트’(30만원), ‘기순도 명품간장 세트’(17만원), ‘한춘상 일미 간장게장’(25만원) 등도 판매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설 선물세트로 프랑스 와인 ‘샤토 페트뤼스 2000년산’(3병 한정)을 내놨다. 가격은 1600만원. ‘조선호텔 100주년 기념 와인 세트’(100만원), 강원도 청정 지역에서 키운 칡소와 흑소의 인기 부위로 구성한 ‘칡소, 흑소 후레쉬 세트’(32만~40만원), 황토염 알배기 굴비 세트(110만~220만원), 샐러드드레싱과 과일 잼 등 조선호텔이 직접 만든 상품으로 구성한 ‘조선 셀렉션 세트’(25만 원) 등도 판매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와인 6병으로 구성한 1300만원 짜리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셀렉션’으로 샤토 마고 2007년산, 샤토 오브리옹 2007년산, 샤토 라투르 2007년산,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04년산, 샤토 무통 로칠드 2007년산 등 프랑스 고가 와인으로 구성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정일품 세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1+ 등급의 한우 모둠 세트, 호주산 꽃등심, 안심 모둠 세트, 양 갈비, 갈비구이 세트, 궁중 활전복 장조림, 천산 특선 불도장, 건강식 간장게장 세트 등 총 10가지 상품을 한 데 모은 ‘정일품 세트’를 500만원에 선보인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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