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관계자는 “이곳은 버스 환승센터를 만들려고 복공판을 깔아놓은 임시 포장구간으로, 기존 도로와 높이 차가 나 침하된 것처럼 보인다”며 “포장구간 옆 도로 균열은 도로가 노후해 발생한 것이고, 이 구간에도 복공판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가설렁탕 앞과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 등 나머지 2곳은 구(區) 관할 도로라서 송파구청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앞 임시포장구간 도로 |
앞서 서울시는 임시 개장한 제2롯데월드에서 사고가 이어지자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재발하면 사용 승인 취소 등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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