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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가 모든 것을 연결한다…사물인터넷 ‘하이링크(Hilink)’ 전략 선언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중국 IT 업계의 강자 화웨이가 하이링크(Hilink) 시대를 선언했다. 완벽하게 통합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 사물인터넷 시대를 지배하겠다는 화웨이의 전략이다.

화웨이는 우리시간 8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북미가전쇼(CES)에서 ‘하이링크(Hilink)’ 시대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완벽하게 통합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화웨이의 전략이다. 소비자들에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고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뛰어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화웨이 미래 비전의 일환이다.


리차드 유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통합적인 지능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화웨이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연결성 기술과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차량 네트워킹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시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여기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결합해 주행 계획 및 선호 사항, 안전성 분석 등 전반적으로 스마트한 경험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가 CES 전시장 대부분을 기존 스마트폰과 통신 장비를 넘어, 스토리지와 공기 청정기, 선풍기 등 다양한 제품들로 채운 것도 이런 까닭이다. 화웨이가 만든 네트워크 장비에 화웨이의 스마트폰, 또 여기에 다양한 가정, 기업 솔루션 제품까지 연결하는 화웨이만의 사물인터넷 시대 ‘하이링크’에 대한 자신감이다.


“화웨이 제품은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홈 네트워킹 스마트 제품 플랫폼은 미디어와 스토리지, 공기 청정도 모니터, 스마트 소켓, 적외선 원격 제어 조명, 스마트 선풍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연결 및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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