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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원동력, 신흥시장서 찾아라!
쿠바 금수조치 완화 개방 기대…이란도 핵협상 타결 가능성 높아


“쿠바, 러시아, 이란, 인도네시아, 미얀마를 주목하라.”

KOTRA는 8일 경제와 정치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쿠바, 러시아, 이란, 인도네시아, 미얀마 5대 전략시장의 변동 리스크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진출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주요 전략시장 긴급점검 설명회를 개최했다.

쿠바는 최근 미국과 관계정상화로 금수조치가 완화돼 시장개방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송금, 금융거래가 본격화되면 미국과 중남미를 잇는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KOTRA는 진단했다.


이어 이란은 올해 7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재연장된 핵협상이 올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중동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는 중요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조코 신정부의 개혁정책이 가시화되면서 각종 개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어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는 우리 정부가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동남아의 마지막 미개척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얀마는 올해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평화로운 정권이양 여부가 경제성장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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