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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카카오, ‘추천 가볼만한 곳’ 검색 서비스 오픈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다음카카오는 다음 검색에서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적합한 국내외 여행지 정보를 자동 분석해 제공하는 ‘추천 가볼만한 곳’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추천 가볼만한 곳’은 국내외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들이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수 많은 문서를 열어보고, 비교 분석하는 시간과 노력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여기에는 다음카카오가 보유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등의 방대한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중에서 목적에 부합하는 명칭을 추출하는 ‘NEE(Named Entity Extraction)’ 기술이 적용됐다. 


전체 문서에서 언급된 횟수와 해당 여행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검색 수 등을 고려해 적합한 여행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유럽 여행지’를 검색하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체코 프라하의 프라하 성,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등 유럽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장소들이 추천된다. ‘태국 여행지’를 검색하면 카오산 로드나 방콕 왕궁 등 태국 내 관광지들이 나열된다. ‘1월 여행지’, ‘설 연휴 여행지’ 등과 같이 정답이 없는 검색어에 대해서도 검색 의도에 맞는 결과를 분석, 추천한다.

추천 가볼만한 곳은 현재 6만여 개의 검색어에 대해 우선 적용됐으며 다음카카오는 대상 검색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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