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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어디가 차지할까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가리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Asia’s 50 Best Restaurants)’ 순위 발표가 오는 3월 발표된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행사를 협찬하는 산펠리그리노(S. Pellegrino)는 오는 3월 9일 싱가포르의 카펠라 호텔(Capella Singapore)에서 순위 발표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는 전 세계 우수 레스토랑 선정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아시아 버전으로 2013년 처음 발표돼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정식당’이 한국 식당으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종전에는 ‘다이너스 클럽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 아카데미(The Diners Club® World’s 50 Best Restaurants Academy)’ 소속 회원 9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방식을 바꿔 아시아 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300여 명의 회원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한다.

‘베스트 레스토랑 50(50 Best Restaurants)’의 윌리엄 드류(William Drew) 그룹 에디터는 “아시아 지역 내 전문가들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며 “선정 투표 방식 변경을 통해서, 최근 아시아 요식업계의 성장을 더욱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하루 전날에는 ‘The New Modern: 2015 and Beyond’를 주제로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컬리너리 포럼을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포럼에서는 요식업계의 최신 트렌드 및 식품 관련 주요 의제와 함께, 셰프, 레스토랑 경영자, 미식가들이 직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 세계 유명 셰프들이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와 특별한 다이닝 이벤트 등의 부대 행사도 치러질 예정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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