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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9일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12주기 추모식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2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올해로 창업 70주년을 맞는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소명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선대 회장은 1945년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궈낸 창업자이며,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술과 정성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하여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 ‘Asian Beauty Creator’을 통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지난 2일 고인의 영정이 모셔진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ㆍ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되었으며 9일은 원로 임원 30여명이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한다.

추모식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쿠션 제품과 2014년에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한 설화수 윤조에센스가 봉정된다.

또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은 9일 사내 추모 방송, 창업정신이 깃든 추모 음식 ‘장떡’ 등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함께 기리게 된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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