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턴십은 글로벌인재 육성,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해당국가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국내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미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의 외국인 학생 13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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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동아쏘시오그룹 인턴십에 합격한 일본 아야나 시모카와(오른쪽) 인턴사원이 배치된 부서에서 담당멘토에게 업무를 배우고 있다. |
합격자들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7일부터 해당부서에 배치돼 각각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의 R&D센터/공장 견학, 인턴업무/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다.
인턴십에 합격한 일본의 아야나 시모카와(서울대 국제대학원) 씨는 “인턴기간을 통해 생소했던 제약산업과 관련업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인턴기간이 끝날 때쯤에는 단순한 외국인 인턴이 아닌 동아의 한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부터 500명 이상의 전문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내부역량 강화와 외부역량 접목을 로드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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