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복귀전에 나선 토레스가59분을 소화한 가운데 라울 가르시아, 히메네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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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홈에서 싸운 아틀레티코는 최전방에 토레스와 그리즈만을 배치,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 주도권은 레알이 잡았다.
득점 없이 맞은 후반 초반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문전에서 라모스가 라울 가르시아를 손으로 잡아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가르시아 침착하게 첫 포문을 연 것.
이어 아틀레티코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1분 가비의 정교한 코너킥을 히메네스가 문전에서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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