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2014년 신차 판매대수가 103만2400대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증가율인 9.2%를 상회한 것이다. 지난 여름 출시한 ‘코롤라(사진)’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1/07/20150107001318_0.jpg)
그러나 도요타가 연초 밝힌 목표치인 110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중국 경기둔화에 따라 중국 전체 신차 판매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올해도 중국 판매 목표치를 110만대로 잡았다. 도요타자동차는 6일 본사와 두 곳의 중국과의 합작법인인 차이나 FAW그룹, 광저우 오토모빌그룹을 합쳐 올 한 해 중국내에서 총 110만대에 이르는 승용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che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