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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모로 선발’ 의혹…송가연 뺨치는 박지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로드FC 여성 파이터의 선발 기준은 미모 우선인가. “실력 절대 우선”이란 게 공식적으로 확인된 입장이다. 그런데도 의심이 남는다. 원체 예쁜 파이터들이 연달아 등장하고 있어서다.

로드FC는 “미모와 몸매, 실력을 고루 갖춘 ‘업그레이드’ 미녀 파이터 박지혜가 로드FC 021로 데뷔한다”고 7일 공식발표했다. 대회사 측이 공개한 프로필 사진 역시 과연 늘씬한 몸매에 서글서글하고 큰 눈매로 눈에 띄는 미모다.


박지혜(26ㆍ팀포마)의 데뷔전이 잡힌 로드FC 021 이벤트는 오는 2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사는 박지혜가 지난 2011년 격투기에 입문해 복싱 1전, 주짓수 2전의 경력을 쌓았으며 168㎝의 신장에 48㎏ 아톰급 체급으로 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혜는 동 대회에서 2전1승1패를 기록중인 ‘미녀 파이터’ 송가연(21ㆍ팀원)과 마찬가지로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저돌적인 파이터 타입이다. 이미 격투기 현업계에는 꽤 알려진 선수로 전해진다.


박지혜는 “운동이 좋아 격투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데뷔전을 하게 되어 과분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자선수라는 특권 아닌 특권으로 메인 대회에 출전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박지혜가 출전하는 로드FC 021은 도전자로 나서는 서두원의 페더급 타이틀매치, 조남진-송민종의 플라이급 챔피언 리매치 등 다양한 대진으로 구성됐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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