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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강세. 환율 11.1원 큰 폭 하락. 안전자산 선호 강화
[헤럴드경제 증권팀]유가 및 주가 급락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1원이나 내린 달러당 1098.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18엔 후반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커지는 추세다.

유가 하락과 그리스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를 포함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5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장중 한때 배럴당 50달러를 밑돌고 두바이유의 배럴당 50달러선 붕괴가 임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도 원화 엔화 동반강세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그리스 총선과 이후 유로존 탈퇴 가능성(그렉시트·Grexit)에 대한 우려로 세계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원화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s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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