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새 재수종합학원 시장은 줄어든 데에 비해 인터넷 강의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시장 상황의 변화는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재수를 할 수 있는 독학재수학원에 몰리는 학생들의 수로 나타났다. 말 그대로 독학재수학원 ‘붐’이다.
독학재수의 가장 큰 매력은 ‘자기주도적인’ 자율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통칭하는 자율학습과는 달리 수험생 스스로 학습의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취약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등 수험기간이 정해진 수능공부에 가장 효율이 좋은 학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강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 과거에는 자신이 등록한 재수학원의 강사가 수험생 본인이 학습하는데 적당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불가피하게 들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입시정보와 과목별 학습법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오늘날은 수험생 각자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토대로 강의를 하는 강사 선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독학재수를 망설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생활관리와 자기통제력 등의 부분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독학재수기숙학원 선두주자 정진 에듀셀파 독학 기숙학원의 정진 대표는 “독학재수를 하겠다는 것은 정말 독하게 공부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지만 그 독함이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컨설팅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각 과목 별로 조력자 없는 독학은 마치 독과 같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되, 피드백과 생활관리, 각 과목 전문가 선생님과의 즉각적인 질의응답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정 대표는 이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독학학원 수에 비해 독학재수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 해줄 수 있는 경험이 축적된 기숙학원은 많지 않다. 따라서 독학학원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적된 노하우와 입시실적”이라며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에서 공부해야 한다. 수면시간을 제외한 12시간에서 14시간이 자습시간으로 확보되는 독학재수기숙학원에서는 생활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정진 에듀셀파 기숙학원에서 공부한 최영서(22세 2015 중앙대 합격)군은 “로그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전문대 학생이었던 내가 믿을 수 없는 성적으로 합격한 것이 아직도 꿈만 같다”며 “수많은 유혹과 슬럼프 속에서 혼자 독학재수를 성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학원 관리 속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정진 에듀셀파 기숙학원은 온라인 스타강사 국어 이근갑, 수학 한석원을 초빙해 학습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길잡이가 됐다. 여기에 매월 모의고사 시험을 통해 입시전문가의 수시, 정시컨설팅과 지원전략을 체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부에 집중력을 높여주는 백색소음기를 각 독서실에 설치해 재원생들의 학습분위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입시 전문가에 의한 전반적인 입시컨설팅과 학습 멘토에 의한 학습계획표도 병행한다. 또 질의 응답을 하시는 영역별 강사들이 상시 함께 거주하면서 독학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여기에 독학으로 공부하기에 부족한 영역은 소수정예(수준별 3명~4명정도)로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 선택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정진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2016학년도 재수생 독학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031-771-173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