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4일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해외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베트남 타이응누옌 지역 찌엔탕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놀이, 음악 등 교육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2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봉사단 파견을 위해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0월부터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가져 봉사활동 적합성과 함께 적극성,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정연 단장(행동치료학과 학과장, 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구사이버대 교육이념이다”며 “아름다운 대학, 아름다운 사회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하는 해외자원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단은 ‘풍선아트, 벽화그리기, 우크렐레’를 이용한 한국음악교육 등의 활동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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