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은 지난 5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에 ‘AK방글스쿨’ 운영후원금 2만5000달러(2800만원)를 전달했다. AK방글스쿨은 방글라데시 몰로비바잘 지역의 빈곤아동 및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AK몰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설립한 교육시설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년동안 고객의 자발적 적립금 기부와 AK방글나눔쇼핑 이벤트의 매출 1% 금액 기부 등을 통해 마련됐다. 약 450여명의 회원이 적립금을 기부했고, 3만여명의 고객이 AK방글나눔쇼핑을 통해 구매금액의 1%를 기부했다.

앞서 AK몰은 지난 2013년 AK방글스쿨 건축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전달했으며, 2014년에도 2만4000달러의 학교 운영금 지원, 취학아동 교구 및 예체능 교구 150여점 지원 등 개교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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