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초구는 중외학술복지재단과 ‘담배연기 Zero 서초’ 금연사업을 위해 오는 7일 구청서 조은희 구청장과 중외학술복지 재단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비흡연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항인 ‘담배연기Zero 서초’를 추진했으며, 이에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전문치료제 제조기업인 JW중외제약을 모기업으로 하는 중외학술복지재단(서초구 소재)에서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금연사업은 2015년 새해를 맞이해 담뱃값인상,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결심을 망설이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존 보건소 금연클리닉서비스 제공을 포함해 3월 금연 발대식, 신체활동 지원 및 금연가족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금연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중외학술복지재단 후원으로 금연성공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결심을 한 주민을 대상으로 1월부터 서초구보건소와 보건지소 금연클리닉에서 1년간의 금연을 목표로 희망찬 금연여행단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