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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구설’ 말레이 총리, 대장균 감염으로 휴식 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최악의 홍수난에 하와이 휴가 중에 급거 귀국한 말레이시아 나집 라자크 총리가 대장균에 감염돼 자택에서 쉬고 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총리 대변인은 말레이시아 전국을 할퀴고 간 홍수 재해 대응을 한 나집 총리가 가벼운 대장균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상세한 언급은 하지 않고 “총리가 집에서 쉬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대장균은 크게 해롭지는 않지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 닥친 홍수로 북동부 지역에서 21명이 사망했고, 피해가 최고조일 때 약 25만명이 대피했다.

나집 총리는 지난달 말 자국에 홍수 피해가 한창일 때 하와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골프를 쳐 페이스북에서 퇴진 운동이 벌어지는 등 논란을 빚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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