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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장학재단, 공익인재분야 장학생 모집
공익·사회창의활동 등 50명 지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은 대학생의 사회 문제에 대한 공익적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익인재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익인재분야 장학금은 대학생이 이웃과 주변을 돌아보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 갈 책임 의식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학사업이다.

서울장학재단은 사회복지분야와 공익이슈분야, 사회창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회복지분야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교육이나 봉사, 재능기부와 같은 활동을 하는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공익이슈분야는 인권, 환경, 에너지, 기아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공익 이슈와 관련해 대안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대학생이, 사회창의분야는 지역사회,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등 창의적인 콘텐츠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활동하는 대학생이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최근 3년 이내 장학생 선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고 지속적으로 활동할수 있어야 한다. 다만 올해 1학기 기준 신입생이거나 졸업예정자, 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장학금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서울장학재단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과 학업장려금으로 1학기당 최대 300만원, 총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서울장학재단의 지원으로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선발된 공익인재분야 장학생은 인터넷 라디오와 SNS를 통한 청소년 고민상담 프로젝트, 스마트폰 부작용 줄이기 캠페인, 청년의 꿈과 자기 책임에 대한 의식조사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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