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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자산개발, 복합쇼핑몰 개발 지방으로 확산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자산개발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해 들어 롯데자산개발은 은평 뉴타운 일대에 들어 설 ‘롯데몰 은평(가칭ㆍ투시도)’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은평구 진관동 일원 부지면적 3만3000여㎡(9980여평)에 들어서는 ‘롯데몰 은평’은 지하2층, 지상9층 연면적 약 16만㎡(4만8,400여평) 규모로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선보인다.

롯데자산개발 측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10-1’블록에 선보일 ‘롯데몰 은평’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 서북부지역 신규상권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집중돼 있던 복합쇼핑몰 사업을 지방까지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롯데자산개발은 대구도시공사가 진행한 대구수성의료지구 유통상업용지 매각 일반경쟁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받았다. 롯데자산개발은 대구수성의료지구가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수성IC와 인접해 있어 유통상업용지를 대구-경북지역을 아우르는 교외형 쇼핑몰로 개발할 계획이다. 쇼핑몰과 시네마 등 복합유통시설로 계획 중이며 오는 2016년 착공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등 초대형 복합쇼핑몰 개발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지역주민의 편의성 증대 및 새로운 상권형성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유통업계 새로운 트렌드인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을 서울ㆍ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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