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날 장애가 오후 3시 24분부터 4시15분까지 52분간 발생했으며, 접속 불량에 대한 불만은 주로 LTE 부분에 집중되었으며 음성통신과 문자송수신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인터넷 접속 등이 안된다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와관련 SK텔레콤 측은 “현재(오후 4시30분) 현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내용이 확인되는대로 가입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음성통신이나 문자전송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 접속이 지연됐다며 과부하를 원인으로 예측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에도 통신장애가 발생해 가입자에게 사과하고 보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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