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감독 김홍선ㆍ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ㆍ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준으로 관객 수 200만447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6일 만에 이룬 쾌거다.
특히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김우빈은 흥행 전작인 ‘친구2’와 동일한 속도로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두 번째 주연 작품에서도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여기에 충무로 대체불가 존재감 고창석과 반전 매력의 이현우, 남다른 존재감의 김영철, 주목받는 스타 조윤희, 임주환까지 가세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담은 영화다. 김우빈, 이현우 등 매력 넘치는 한류 스타들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면, 고층빌딩 낙하 씬과 인천세관 폭발 씬, 자동차 추적 씬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남성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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