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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주가 상승률 1위 업종은?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지난해 코스피 지수가 부진했던 가운데도 필수소비재 업종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업종별로 필수소비재가 22%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그 뒤로 의료와 유틸리티 섹터가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은 3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 및 산업재 섹터 역시 경기 회복의 속도가 느리게 나타남에 따라 크게 회복되지 못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필수소비재 내에서도 생활용품 업종이 연간으로 58% 상승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건축소재와 건축자재 업종 역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조선 업종이 50%이상 급락,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학과 유통, 기계 업종 역시 하락 폭이 컸다.

한편 지난해 코스피 시장은 변동폭은 크지 않은 가운데 4.8% 하락하며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8.6% 상승, 코스피 시장과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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