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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R&D에 3조9520억 투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4일 올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 모두 3조952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015년도 과학기술ㆍ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보다 7.9% 많은 금액을 투자, 과학기술과 ICT 분야 발전에 적극 나선다.

이번 종합시행계획은 미래부 전체 R&D 예산 6조5138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출연연구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것으로, 과학기술 분야 2조9037억원, ICT 분야 1조483억원에 대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부 출범 3년째를 맞아 기존에 과학기술, ICT 분야에서 각각 R&D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던 것을 통합 수립해 발표함으로써, 관련 연구자와 기업 등이 미래부 R&D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또 지난해까지 2월 경 발표하던 종합시행계획을 한 달 여 앞당겨 수립함으로써, 새해 시작과 함께 R&D사업 착수가 가능해졌다.

한편 부문별 투자액은 기초연구에 7443억원, 기술개발에 2조2508억원, 사업화 및 표준화에 1617억원, 인력양성 1550억원, 기반조성 6402억원 등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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