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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출기제승(出奇制勝)’의 정신으로 변화 선도하겠다”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의 경영전략을 담은 사자성어로 ‘출기제승’(出奇制勝)을 제시했다.

출기제승은 기묘한 전략을 써서 결국 승리를 쟁취한다는 뜻이다. 창의적 발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의 원년”이라며 “남이 생각하지 못한 창조정신으로 ‘출기제승’해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ICT 시대에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이 가치창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나를 중심으로(Me-Centric) 안전 등의 구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비디오 형태의 감성적인 콘텐츠 ▷사물인터넷(IoT)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확장된 인프라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고객의 새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거듭나려면 겸손ㆍ용기ㆍ지혜가 우리 DNA에 각인돼야 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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