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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새해 전야 차량 방화 12% 감소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프랑스에서 새해 전야에 의식처럼 자동차에 불을 지르는 방화 범죄가 이번 새해 전야에는 12% 줄었다.

프랑스 내무부는 12월31일 차량 방화 사건은 2013년 1067건에서 2014년 940건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선 매해 그해 마지막 날에 과음자들이 자동차에 불을 지르는 게 일종의 의식처럼 반복돼 와 사회 골치꺼리였다.

새해 전야에 소동으로 체포된 사람 수도 전년도 322명에서 308명으로 개선됐다.

내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계도 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프랑스 사회당 정권은 크리스마스, 연말 등 연휴에 경찰 인력을 강화, 12월31일에만 경찰, 군인, 비상인력 9만명을 투입해 공중 질서를 단속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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