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근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1차 건립 등 총 49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건설사업관리(CM)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희림이 수주한 CM용역은 모두 세 건이다. 먼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1차 건립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발주한 약 33억원 규모의 공사다.

또한 마포세무서 신청사 공사와 충청권 비축기지 현대화광역화사업도 각각 10억원과 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희림은 그간 축척해온 CM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실사용자와 건립추진단과 연계해 최상의 첨단 연구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CM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꾸준히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2012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체결한 송도신도시 B2블럭 주상복합 신축공사 설계용역 계약 금액을 기존 약 71억6148만원에서 79억40만원으로 변경한 내용을 지난 3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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