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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수비 2명 따돌리고 극적 도움 ‘호평’
[헤럴드경제] 패배의 늪 스완지 시티를 위기에서 구한 기성용(26)이 영국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SBS화면

특히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소화한 기성용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박스 오른쪽에서의 절묘한 패스, 윌프레드 보니의 득점을 이끌어내며 스완지 시티를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기성용의 극적 도움은 웨인 라우틀리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처한 상태였던 만큼 큰 기대를 할 수가 없던 상황에서 나와 그 빛을 더 발했다.

그 과정도 빛났다. 기성용은 상대 수비 2명을 절묘하게 돌파하고 좋은 위치에 있던 보니에게 연결했던 것.

그만큼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를 통틀어 기성용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건 동점골을 넣은 보니(8점)밖에 없었다. 스완지 시티에서 평점 7점은 기성용과 라우틀리지 둘 뿐이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기성용에게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기성용은 평점 7.67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애슐리 윌리엄스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에게 각각 8.07점, 8.05점을 부여, 수비진에게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 다음은 7.80을 받은 보니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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