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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선 미세플라스틱 사용 중지했다는데 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웨덴 4개국은 해양환경과 수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세제 및 화장품에 첨가되는 미세 플라스틱 사용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각질 크림이나 샤워 젤과 같은 제품에 의도적으로 첨가되어 최종적으로 수자원 관리 시스템으로 흘러 들어간다. 하지만 현재 수자원 관리 시스템으로는 미세 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없어 수자원 오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 중에 존재하는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로써 해양환경에서 지극히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식량체계를 오염시킬 경우 사람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홍합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이 되는 위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네덜란드 유니네버 및 몇몇 미용제품 생산업체는 생산 제품에 미세 플라스틱 사용 중단을 발표하였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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