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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라식, 라섹수술을 앞뒀다면 ‘체크’할 사항들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가 겹치면서 안경이나 렌즈를 벗기 위해 라식, 라섹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력은 앞으로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시력교정수술 전에는 수술비용 뿐만 아니라 수술종류, 병원 선택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먼저 평소 렌즈를 착용한다면 라식, 라섹수술 전 검사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착용을 피해야 한다. 렌즈 착용으로 인해 각막이 눌려 있으므로 소프트렌즈는 1주, 난시교정용 렌즈는 2주, 하드렌즈나 드림렌즈는 3주 동안 착용을 금해야 정확한 각막수치를 검사할 수 있다.

수술 전 검사는 약 1~2시간에 걸쳐 아벨리노 DNA 유전자 검사와 각막CT, 시신경CT, 안구CT, 각막측정, 특수 현미경 검사, 시야, 동공크기, 안압 등 약 60여가지 사항들을 체크하여 각막두께와 시력의 나쁜 정도, 눈 상태 등을 고려하여 본인의 눈 상태에 적절한 수술방법을 권유 받게 된다.

만약 검사를 통해 각막두께가 얇거나 초고도근시, 난시를 가진 경우라면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인 라식, 라섹수술이 불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이 적절할 수 있다. 렌즈삽입술 역시 가능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UBM 생체 현미경 검사를 진행하여 안전성을 점검해야 한다.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이라면 '안구 성장'이 끝났는지도 중요한 사항이다. 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면 시력교정수술이 불가능하므로 최근 6개월간 안경도수에 변화가 없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미성년자라면 부모님의 동의 없이 시력교정수술이 불가능하다.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수술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다른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시력교정술 역시 경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각막을 건드리면서 안구건조증이나 야간 눈부심, 빛 번짐 등을 100% 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눈 상태에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여 이를 완화할 수 있으며,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후 본인의 눈 상태에 생길 수 있는 변화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3D 스마일라식은 고도근시와 빠른 회복, 안전한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 올레이저 라섹의 경우 특수한 직업이나 고도 난시를 가진 경우 등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시력교정수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JCI 인증안과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미FDA 기준보다 더 보수적인 안전기준(각막절편 두께를 제외한 각막두께 300㎛)을 준수하는 곳으로, 2014년형 Z4, MEL90을 비롯하여 NEW 비쥬맥스, 크리스탈플러스, 카탈리스, EX500 등 13종 23대의 올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맞춤 시력교정술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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