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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인터내셔널, 내년 1월 송도국제도시 이전, 주택시장 기지개 켜나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전을 앞두고 송도국제도시가 활기를 찾고 있다.

대기업의 이전은 강력한 부동산 호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송도국제도시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은 일정 인구가 확보되어 있으며,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은 물론 오피스텔,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 전반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세의 변동이 거의 없고, 시세 상승기에는 상승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시세 상승 차익도 거둘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은 2013년 7월 포스코건설과 함께 동북아무역타워 매입을 결정한 시점부터 준비돼왔다. 1,100여명 규모의 본사를 이전할 대우인터내셔널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9~21층을 사용할 계획이고,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용하는 공간 외에는 국내외 유수기업과 상업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광역조감도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전으로 고객사나 관계사는 물론 유사 산업분야 기업의 추가이전도 기대돼, 최근 훈풍을 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7년 23,621명에 불과했던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2014년 11월말 기준 85,197명으로 약 3.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기업 이전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인구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올 들어 국제기구 유치와 대기업 본사 이전, 유통시설 착공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등 활기를 띠는 분위기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이미 보안 관련 전 세계 1위의 다국적 기업인 ADTCaps가 지난 1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지난 3월에 각각 둥지를 틀었다. 또 1월 대우인터내셔널 입주에 이어 포스코A&C도 내년 4월 입주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기업들의 송도국제도시로의 입주 러시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 '롯데몰 송도'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코스트코 인천점' 등 대형 마트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광역수요 유입은 물론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의 송도국제도시 이전 일정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전세를 구하려는 문의가 상당하다. 전세 물량이 부족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등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3-1, F14, F15블록의 청약에서는 1순위자의 접수가 대거 이뤄져 3개 블록 2,597가구의 청약에서 1순위에 총 5,197건의 청약이 접수되기도 했다.

F15블록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에서도, 91%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업무단지(IBD) 3공구의 F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했다. 전용 면적 기준으로 F13-1블록은 68~108㎡ 856가구, F14블록은 59~108㎡ 869가구, F15블록은 59~108㎡ 872가구로 이뤄진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위치한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풍부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도 내에서는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으로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688-776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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