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레이블마켓’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음악과 음반을 전시로 구현하고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렉트릭뮤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자립음악생산조합 등 50여 레이블과 뮤지션 36팀이 참여한다. 록, 힙합, 스카, 일렉트로닉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반 600여종도 전시ㆍ판매된다.
오는 1월 16ㆍ17ㆍ24일, 2월 7ㆍ14일 전시장에서 열리는 무료 쇼케이스에는 최근 캐럴 앨범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김태춘, 해체 3년 만에 돌아온 밴드 슈가도넛,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근호,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플러드달링즈, 일렉트릭플래닛파이브, 전자어르신들 등 20여 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전시에선 ‘레이블 마켓: 소리의 시각화’라는 주제로 음악을 사진,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소개딘다. 미술 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지현 사진작가, 윤향로 현대미술작가, 살몬 크레이티브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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