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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행복주택 사업목표 초과달성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행복주택 2만3368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아 공급 목표액인 2만3000가구를 초과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보편적 주거복지 차원에서 정부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 프로젝트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이들을 주택구매계층으로 전환시키는 주거안정의 징검다리,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젊은 계층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진국형 공공주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설명: 최근 착공한 서울 오류지구 행복주택 기공식 모습.

지난해 5월 발표된 정부의 행복주택 프로젝트 7개 시범지구 가운데 가좌지구를 첫 삽으로 7개지구(4867가구)을 착공해 올해 사업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현재까지 서울가좌(362가구), 서울오류(890가구), 서울삼전(49가구), 화성동탄2(610가구), 고양삼송(834가구), 대구신서혁신(1100가구), 대구테크노산단(1022가구) 등이 착공했다.

LH 관계자는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튼튼하고 편리한 주택을 안전하게 주어진 일정 안에 차질 없이 건설·공급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중 공급예정인 서울삼전지구는 하반기에 행복주택 최초로 입주가 이루어 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LH는 올해 행복주택 착공지구가 행복주택 정책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척도인 만큼 앞으로 건설될 행복주택의 모범이 되고, 지역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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