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국 에어아시아 실종기 수색 위해 구축함 파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은 29일(현지시간) 해군전함 ‘샘슨’을 승객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사라진 에어아시아 실종기(QZ 8501) 수색 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샘슨은 수색 사흘째인 30일 수색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 해군 7함대가 밝혔다. 7함대는 성명에서 “미 해군은 기체 표면이나 동체를 찾는데 최선을 다해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인도네시아가 미국에 실종자 수색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프리 라트케 국무부 대변인은 “자카르타에 있는 우리 대사관이 인도네시아 당국과 긴밀히 접촉 중으로, 오늘 도움을 요청받았다”며 “인도네시아의 공식 도움 요청에 최대한 부합할 방법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 국방부는 “공군기와 수상 및 수중 탐지 기기”를 포함한 지원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인도네시아가 주도하는 수색팀에 가세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