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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 맞은 굴, 그 요리의 향연…“연말연시, 호텔이 맛있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특급호텔들이 제철을 맞은 굴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한 겨울 제철 해산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이다.

겨울 입맛을 돋구어 줄 제철요리 굴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후레쉬 오이스터 페스티벌(Fresh Oyster Festival)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 새해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철을 맞아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진 굴 요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세트 메뉴 외 다양한 단품 메뉴도 준비되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1=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오이스터 프로모션

세트 메뉴의 경우, 점심에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종류의 런치세트와 저녁에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디너 세트 두 가지로 준비된다. 오이스터 런치세트는 신선한 샐러드와 수프, 빵이 마련된 샐러드 뷔페와 함께 굴을 이용한 파스타, 굴 튀김을 곁들인 스테이크, 굴 크림 소스의 생선요리 등이 메인 요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메인 요리에 따라 4만5천원 또는 6만6천원이다. 오이스터 디너 스페셜 세트는 6코스로 구성되며 굴 크림 수프, 샐러드, 소고기 안심 메다이옹과 굴 리조또, 굴과 버섯을 채운 패스츄리에 싸서 구운 스테이크 등을 맛 볼 수 있다. 가격은 7만7천원 또는 8만8천원이다. (상기가격 부가세 포함)

이 외에도, 쉬리 비네그레트 소스의 참굴, 생강과 라임 세비체 방식의 참굴, 참굴 그라탕, 베이컨, 바비큐 소스와 치즈로 구운 참굴 등 신선한 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 메뉴도 준비된다. 예약 및 문의: 카페 드셰프 02-2270-3131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윈터 오이스터 앤 버블(Winter Oyster & Bubble)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CLOCK16(클락식스틴)’에서는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과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샴페인이 함께하는 <윈터 오이스터 앤 버블(Winter Oyster & Bubble)>을 1월 5일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칼슘 및 타우린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굴’과 워커힐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샴페인이 이루는 환상의 마리아주를 맛볼 수 있으며, 플로저 샴페인과 앙리아벨레 샴페인, 슐로스 폴라즈 화이트 와인 등을 굴을 활용한 요리와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앙리아벨리 1잔 기준으로 3만5,000원부터 시작한다(1인 기준/세금, 봉사료 포함). 

▲사진2=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클락16_오이스터 윗 샴페인 프로모션

한강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CLOCK16’에서 굴 특유의 바다 내음과 샴페인이 선사하는 사랑의 맛, 그 향연 속으로 빠져보자. 문의 및 예약: 02-450-4516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오이스터 프로모션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최고 층인 41층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겨울철 대표 제철 해산물 재료인 신선한 굴을 이용한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바다의 우유이자 칼슘의 왕이라 불릴 만큼 다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오이스터를 호텔 셰프가 제안하는 ‘샬롯 레드 와인 비니거 소스’, ‘폰즈 오이 소스’, ‘블러디 메리 칵테일 소스’의 3가지 소스와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와인을 발효시켜 샬롯과 어우러지는 ‘샬롯 레드 와인 비니거 소스’, 레몬과 라임을 곁들일 수 있으며 짭잘한 맛과 새콤한 맛의 만남으로 해산물과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폰즈 오이 소스’, 그리고 토마토와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살리는 ‘블러디 메리 칵테일 소스’는 오이스터의 더욱 풍미 가득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오이스터와 어울리는 이 소스들의 대부분엔 레몬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오이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충분한 철을 효과적으로 체내에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오이스터에 로비 라운지.바의 직원들이 추천해주는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을 곁들인다면 오이스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이스터의 맛과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오이스터 프로모션’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점심 혹은 저녁 식사 전 간단한 에피타이저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24,200원(세금 포함)이며, 친구들 혹은 연인과 함께 ‘오이스터 프로모션’으로 여유를 즐겨보자. 문의 및 예약: 02-2211-1740

▲콘래드 서울, 굴요리 특선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최상의 신선도와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굴요리를 1월 한 달간, 전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바다향 가득한 제철 맞은 싱싱하고 영양가 풍부한 통영산 굴을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 페어링과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사진3=콘래드 서울, 오이스터 프로모션_아트리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Atrio)에서는 3가지 이탈리안 특선 굴요리를 소믈리에가 엄선한 이탈리안 페어링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레몬 드레싱과 칠리 진저 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생굴 요리’의 고소한 단맛은 벨라비스타(N.V. FRANCIACORTA, BELLAVISTA, CUVÉE BRUT, LOMBARDIA, ITALY) 샴페인의 크리미한 질감과 잘 어우러진다. 말린 숭어알과 굴을 곁들인 올리브 오일 소스의 홈메이드 ‘끼따라 스파게티’는 미네랄 느낌과 풍부한 바디감을 지닌 이탈리아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인 또레 디 지아노(2010 VIGNA IL PINO, TORRE DI GIANO, LUNGAROTTI, UMBRIA, ITALY)와 탁월한 조화를 이룬다. 시금치와 홈메이드 빵가루를 올려 구운 “굴 구이”는 굴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부한 과일향과 산도를 지닌 예르만 샤도네이(2011 CHARDONNAY, JERMANN, VENEZIA GIULIA, FRIULI VENEZIA GIULIA, ITALY)와 완벽한 페어링을 선사한다.

‘굴요리 특선’ 프로모션은 콘래드 서울 내 전 레스토랑에서 1월 한 달간 실시된다. 단품메뉴의 가격은 21,000원부터 시작하며, 뷔페 가격은 주중 점심 70,000원, 저녁 80,000원 / 주말 점심 85,000원, 저녁 90,000원이다.(*모든 가격은 세금 포함) 예약 및 문의: 02-6137-7000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겨울이 제철인 굴을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일식당 스시조에서는 굴 메뉴를 스시와 더불어 대표적인 메뉴인 소바와 돌솥밥으로 선보인다. 통영과 남해산 굴을 이용한 굴 돌솥밥(6만8천원)과 굴 소바(5만2천원)를 겨울 한정 메뉴로 2월까지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생굴을 얹는 경우가 많은데 스시조는 팬프라이 한 굴을 얹은 온(溫)소바인 점이 특징. 굴 소바는 소바와 스시조만의 비법의 소바의 따뜻한 국물을 용기에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밀가루에 묻혀 팬프라이(pan-fry)한 굴을 올린다. 굴 돌솥밥은 굴에는 간을 하지 않고, 밥을 할 때 소금 간장으로 간을 하고 미량의 정종과 생강채를 넣는다. 문의 및 예약: 02-317-0314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에서는 2015년 1월 셰프 추천 메뉴로 신선한 통영산 굴을 포함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1월 셰프 테스팅 디너 메뉴(14만5천원)는 광어 카르파치오를 곁들인 어린잎 샐러드, 고구마 크림 수프, 신선한 굴, 귤 셔벳, 호주산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사과 스투르델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었다. 메인 코스인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로 살짝 그릴에 베이크한 석화에 레몬과 베어네이즈 소스가 곁들여졌다. (이상 가격 세금 봉사료 포함) 문의 및 예약: 317-0366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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