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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급 이태리 식료품점 호황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고루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안 음식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비싸지 않은 가격에도 프리미엄 급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탈리안 요리 열풍 가운데에는 ‘이탈리안 음식 편집샵’이라고 불리우는 이틀리 (Eataly)가 있다.


이틀리는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식품편집매장으로, 이태리에서 유통되는 육류, 과일, 채소 등 식재료와 빵, 델리, 디저트류, 파스타 등을 구매한 뒤 바로 먹을 수 있는 델리로 처음 등장했다.

‘Eataly is Italy’라는 모토 아래 이탈리아 식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뚝 섰으며, 대형 식료품점임에도 불구하고 식자재 등이 대량생산이 아닌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직접 공수 받은 것인 ‘슬로우 푸드’를 지향하는 식료품점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이태리나 뉴욕에서는 유명 랜드마크로도 알려져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틀리’와 같은 특정 문화와 지역을 대표하는 지닌 식료품점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요리를 적당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틀리는 미국 뉴욕과 시카고, 이탈리아, 일본, 두바이, 터키에 입점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내년 여름에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 입점될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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