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지역에만 10여 개의 식당들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김치 벨트 (Kimchi Belt)’라고도 불리는 이 지역은 한인타운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현지 언론인 ‘뉴욕타임즈’의 음식 전문 기자인 피트 웰즈가 이 곳의 음식점들을 직접 탐방하며 한국 음식을 맛보며 작성한 기사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지역에는 정통 한국 음식들이 즐비하다. 코리안 바비큐부터 두부 요리, 산낙지, 삼계탕, 양념치킨, 짜장면 심지어 한국식 제과점과 주점들도 찾아볼 수 있다.
미국에 정착한 한인 이주자 1세대들이 문을 열었기 때문에 현재 한국에 있는 식당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게 현지 미식가들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웰즈 기자는 “과거에 뉴욕서 일본 음식들이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한국 음식들이 이어서 새로운 챕터(장)를 열고 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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