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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FC 5 초대 페더급 타이틀전 내년 2월 부산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종합격투기(MMA) 대회 탑FC의 신년 첫 스케줄이 확정됐다. 내년 2월 7일 오후 5시 부산 우동 벡스코에서 5번째 이벤트 탑FC 5 ‘심중투신(心中鬪神 : 마음 속의 투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탑FC 초대 페더급 챔피언 벨트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대회사는 부제 ‘심중투신’ 옆에 다시 ‘투신의 탄생’이란 사족까지 붙였다.

대회사는 이에 대해 “‘심중투신’은 팬들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는 투쟁 본능과 챔피언 벨트를 향한 결연함이 혼연일체가 됨을 의미한다”는 상세한 설명 또한 달아놓고 있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8강 토너먼트를 뚫고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겸 챔프 결정전을 벌일 주인공은 베테랑 파이터인 ‘크루세이더’ 최영광(노바MMA)과 페더급GP를 통해서 일약 ‘신데렐라맨’으로 등극한 조성원(팀MAD)이다. 

‘신데렐라맨’ 조성원(왼쪽)과 ‘크루세이더’ 최영광의 초대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이 내년 2월 7일 탑FC 5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TOP FC]

바로 이 경기를 세 차례 대회를 관통하는 대장정의 클라이맥스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탑FC 권형진 대표는 “이번 대회는 팬들과 함께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번 대회의 기획을 담당한 홍보 파트너사 NWDC의 이호택 대표는 “그간 탑FC는 꾸준히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를 주창해왔다. 이번 대회 역시 직접적으로 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탑FC 5에서는 챔피언 결정전뿐 아니라 결승을 놓고 최영광과 격돌했던 ‘무서운 아이’ 김동규도 메인 매치로 재기전을 가질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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