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인 스마트 멀티건조 방식으로, 세로건조와 가로건조가 모두 가능한 국내 첫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로형으로 설계된 본체는 자연풍과 같은 따뜻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 등을 고르게 말려준다고.
함께 제공되는 걸이형 선반은 공기순환과 통풍의 효율을 높여 자연건조처럼 영양소의 파괴를 막아주고 식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유지해준다고 한경희 측은 설명했다. 또 식재료 특성별로 건조가 가능해 배추나 무청 등은 걸어서 말리는 등 재료의 겉 표면부터 속까지 골고루 건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좁은 너비의 스탠드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식품건조기의 평균 너비에서 약 40%를 좁히는 대신 칸칸이 빼서 사용할 수 있는 미끄럼선반 방식으로 내부 건조용량은 키웠다고. 이와 함께 공간 활용성을 높여 선반을 빼면 용기 크기의 제약 없이 요구르트나 청국장 발효용도로 쓸 수 있다고 한경희 측은 밝혔다. 그물망 선반 10개, 걸이형 선반 1개 제공 기준 소비자가 17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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