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CES 2015에서 애벌빨래가 가능한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공개한다. 애벌빨래 세탁기는 생활가전업계에서 처음 나온 제품이다.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 ‘워터젯’을 활용, 애벌빨래 전 과정을 세탁기에서 해낸다. 빌트인 싱크에서 애벌빨래를 마치고 바로 아래 세탁조로 투입할 수 있다. 와이셔츠 깃에 바르는 부분세척제도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아울러 CES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레인지’도 전시한다.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혁신적인 ‘가상불꽃’ 기술로 버너 작동 여부와 화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리실 상하부에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가 가능한 ‘플렉스 듀오 오븐’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업계 최초로 ‘듀얼 도어’를 채용해 혁신상을 수상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도 함께 공개된다. 제품은 조리실 상부만 또는 상하부 동시에 개폐가 가능한 ‘듀얼 도어’를 업계 최초로 채용했다. 하나의 오븐을 세 가지 타입으로 활용할 수 있고, 도어 개폐에 따른 불필요한 열 손실과 조리실 상하부 냄새 섞임 등을 방지한다.
이번에 공개될 냉장고 ‘T9000’도 빌트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차별화된 기능과 동급 최대 용량은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깊이를 약 19.3% 줄인 세미빌트인 제품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모델이 29일 수원 삼성전자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T9000’ 세미빌트인 냉장고, ‘액티브워시’ 세탁기,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눈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160년 만에 물 분사 방식을 바꿔 뛰어난 세척 능력을 자랑하는 ‘워터월 식기세척기’, 기존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흡입력을 갖춘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전시한다.
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