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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톱 수준은 옛말, 최고사양의 노트북이 밀려온다

AORUS X7 PRO 노트북, 움직이는 데스크톱으로 불려도 될 사양 갖춰

컴퓨터를 사용하는 유저들, 특히 젊은 층들에게 게임은 필수사항을 넘어 이제는 PC를 구매하는 주목적이 되어가고 있다. 실사와 같은 그래픽과 극장에 앉은 듯한 음향의 조화. 이 두 가지가 어우러져 내는 몰입감은 온라인 게임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매력이다.

이를 위해선 PC의 사양이 따라줘야 함은 두말할 것 없다. 높은 기능의 그래픽과 연산능력을 갖춘 컴퓨터가 있어야만 첨단게임이 요구하는 사항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컴퓨터를 놔두고 PC방으로 달려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노트북의 기능이 높아지며 휴대하며 게임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데스크톱의 단점인 이동성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대부분의 노트북이 데스크톱의 성능을 따라오기는 어렵다.

이는 데스크톱의 확장성에 밀리기 때문이다. 노트북은 데스크톱과 비교해 부품 교체가 폐쇄적인 편이다. 예를 들어 CPU나 그래픽카드가 메인보드에 고정된 '온 보드' 형식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불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런 약점을 고기능 고사양으로 커버한 게이밍 전용 노트북들이 나오고 있다. 흔히 아는 문서작성이나 웹서핑을 위한 일반 노트북하고는 제원 자체가 다른 울트라 슈퍼급 제품들이다. AORUS X7 PRO 같은 경우가 그렇다.

이른바 체급을 뛰어넘은 성능으로 불리는 어로스 X7 PRO는 게임마니아들 사이에선 ‘덕후 클래스’로까지 칭송받고 있다. 어떤 기능을 갖고 있기에 이런 관심을 불러 모으는 걸까.

우선 AORUS X7 Pro 노트북은 인텔의 4세대 코어 아키텍처 중에서도 플래그쉽 모바일 프로세서에 해당하는 크리스털 웰 인텔 코어-i7 4870HQ 프로세서를 탑재하였다. 또 인텔 코어 i7-4870HQ는 최대 3.7GHz로 작동하는 4코어 8 스레드의 코어와 6MB 용량의 L3 캐시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M 3GB 그래픽카드를 2-Way SLI 구성으로 탑재했다. 무엇보다 2개의 GPU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980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완비됐다. 키보드 좌측 부분에는 프로파일을 통해 최대 25개까지 설정이 가능한 별도의 매크로 버튼을 구성하였으며, 시스템 하드웨어를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커맨드 & 컨트롤, 시스템 하드웨어의 드라이버를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의 사용자 편의를 돕는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런 사양을 통해 라스트 라이트 및 베틀필드 4, 크라이시스 3 등이 풀 옵션 구동이 가능하며 검은 사막과 같은 게임 역시도 풀 옵션에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넘사벽 클래스로 불리며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재 노트북 퍼포먼스 랭킹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어로스 노트북의 국내 수입•유통을 맡고 있는 (주)컴포인트(www.compoint.co.kr) 측 관계자는 “과거에는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데스크톱에 필적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다”며 “이를 깨뜨린 초고사양의 어로스 X7 PRO는 움직이는 데스크톱으로 불릴만한 제품”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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