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H, 미래부와 3600억원 규모 중이온가속기부지 매매계약 체결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2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동지구내 중이온가속기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햇다고 밝혔다.

그간 LH는 미래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실시계획승인 고시후 부지면적 95만2000㎡, 계약금액 3600억원의 중이온가속기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이번에 체결하게 됐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는 LH가 공영개발방식으로 대전시 유성구 신동, 둔곡동 일원 344만5000㎡의 규모에 정주인구 6240명을 수용하는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상반기 보상착수를 시작으로 2016년 착공해 2019년말 사업 준공하는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거점지구내 가장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부지가 계약체결되면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한 핵물리, 물성과학, 의생명 등 국내외 글로벌 인재들이 함께 모여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LH 관계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부지인 중이온가속기부지의 매각으로 지구 조기 활성화가 예상돼 향후 신동지구, 둔곡지구의 산업시설용지 등에 대한 매각 전망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