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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기다리는 강남 재건축 단지…11곳 분양 앞둬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들이 내년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년 중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개 사업장에서 총 1만5198가구다. 이 가운데 2428가구(미정물량 제외)가 일반 분양분이다.

SK건설은 오는 6월 강남구 대치동 612번지 일대 국제 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12㎡ 총 240가구 중 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치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있고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군사대부속고, 중앙사대부속고 등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남부순환로, 삼성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이 재건축하는 개포동 주공3단지는 내년 12월께 분양 예정이다. 대모산을 마주하고 있는 단지로 양재천도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개포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 5분 거리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 중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총 818가구 중 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초중앙로, 사평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교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0월에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1331번지 일대 우성2차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총 593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 4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진입이 수월하다. 서이초, 역삼초, 서운중, 서일중, 은광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6월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총 9510가구 중 15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단지와 접해 있고 송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가락초, 중대초, 석촌초, 일신여중, 가락중, 잠실여고, 배명고, 가락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강남은 전통적으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가 내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되는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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